민국파가 말한 정봉주 23일 일정에 대한 의문점

민국파가 프레시안에 인터뷰한 기억을 조합하면 렉싱턴 호텔에 정봉주 전의원을 데려다 준 시각은 1~2시 사이
근처에서 차로 기달렸는데 40분정도 지난 후 정봉주 의원이 나와 합류했다고 합니다.

하지만 해당시간 민국파 계정은 정봉주 의원의 카페에 글을 남기고 있었습니다.

당시 운영진(카페지기)이었던 터라 다른사람에게 아이디/비번을 공유하고 있었을 가능성은 적어 보이며
폰으로 올렸다기에는 폰에서는 작성하기 힘든 글자색상 변경, 크기변경 등이 처리된 게시물임을 알수있습니다.

예약글이 아닐까 추측도 가능합니다만 예약글을 쓸 경우 5분, 10분 단위로 예약이 되기 때문에 14:15분 또는 14:20분 으로 저장되어야 합니다.
이부분은 접속 로그 기록(접속시 아이피)를 경찰이나 법원에서 요청하면 확인할 수 있는걸로 압니다.

이부분이 민국파가 누군지, 민국파가 정확히 기억한 내용을 인터뷰 한것인지 혹시 다른 날짜와 착각한것은 아닐지 사람들에게 의문감을 가지게 하는 부분입니다. 정봉주 전 의원과 마찬가지로 대부분의 사람들은 미투운동을 지지하고 언론의 공신력을 지키고 싶을거라 생각합니다.

이번 사태로 인해 기존 미투운동 참여자 분들의 저의가 의심되거나 미투활동을 옹호한 많은 사람들의 의도가 변질되게 해석되지 않기를 바랍니다.

조강사의 재미난 마케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