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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세상만사/[이슈]생각공장

인촌 김성수 서훈 취소당한 친일행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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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수 (1891년 10월 11일~ 1955년 2월 18일) 호는 인촌(仁村)


1915년 중앙학교를 인수하여 광복 후인 1946년엔 보성전문학교를 개편한 고려대학교를 창립했고 부통령까지 지낸 정치인

독립유공자 서훈 취소전까지는 독립유공자 이면서 친일인명사전에 동시 등재된 친일반민족행위자.


광복 전까진 조선어학회(한글연구단체)에 비밀리에 지원을 하는등 반일활동을 했으나 1942~3년을 기점으로 친일행적을 하는 등 친일쪽으로 전향한것으로 보입니다. 


1943년~1945년엔 총독부 기관지 매일신보, 경성일보, 월간 잡지 <춘추>등 총 25편 이상의 내선일체 찬양글, 학도병 권유문 글 등을 집중적으로 많이 썼는데 내용을 살펴보면...



“조선에 징병령 실시의 쾌보는 실로 반도 2천 5백만 동포의 일대 감격이며 일대 광영이라”

“제군이 생을 받은 이 반도를 위하여 희생됨으로써 이 반도는 황국으로서의 자격을 완수하게 되는 것”



이러한 점 때문에 김성수는 '선(先)항일, 후(後)친일' 인사로 분류 이후 친일인명사전에 등록되었고 2018년 문재인 대통령이 친일반민족행위진상규명위원회의 조사결과에 따라 국무회의에서 취소를 의결하면서 공식적으로 서훈이 박탈되었습니다.


현재 고려대학교 내 동상이 있다고 전해지는데 이후 동상이 철거될지는 아직 정해진 바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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