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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세상만사/[이슈]생각공장

울산 새마을금고 강도침입, 허무하게 털린것 아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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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부 발췌 : 울산 새마을금고가 허무하게 털렸다.
18일 오전 8시께 울산 동구 방어동 일산새마을금고 방어지점에 강도가 침입해 현금 1억1000만원을 빼앗아 달아났다.
경찰은 이 강도사건을 내부 사정을 잘아는 자의 소행으로 파악하고 있다(이하생략)

기사 원문 : http://www.newsprime.co.kr/news/article.html?no=403168


기사에는 허무하게 털렸다고 나와 해당 직원이 잘못한 것으로 비쳐질까 싶어 제 의견을 적습니다.



1. 직원은 흉기를 든 강도와 대치할 이유가 없습니다.

울산 새마을금고는 물론 어떤 은행도 직원에게 강도를 때려잡으라 하지 않습니다. 
자칫 직원이 다치거나 사망하게 되면 오히려 회사에 큰 손실 이기 때문이죠, 대부분의 은행은 관련 보험을 들었기 때문에 잃어버린 돈은 큰 문제가 아닙니다.


2. 출근시간과 현금이동을 알고있는 내부자 소행일 수도 있다.

뒷문으로 출근하던 직원을 테이프로 결박한 뒤 현금만 가져갔다는건 출근 동선과 현금을 가진 직원을 바로 알고 있었다는 이야기 입니다. 작정하고 가장 취약한 시간을 노린 범행이고 미리 흉기또한 준비 했기때문에 반항한다고 해서 빼앗기지 않을 돈은 아닙니다. 


범인의 인상착의를 기억하고 경찰에 신고를 한 것으로 해당 직원이 해야할 의무는 다 했다고 보입니다.

다만 출/퇴근 시간 범죄에 취약한 동선에 경비(보안)요원을 배치하지 않은 부분은 은행측 잘못이죠...그 큰돈을 가지고 움직이는데 혼자라니

대부분의 현금인출기 관리 직원들도 가스총, 방검복 준비하고 2인1조로 움직이는데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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