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산신도시 택배사건은 이제 갑질아파트로 이미지가 굳어진듯...

지난 포스팅에 언급한 다산신도시 택배 사건은 이제 대부분의 커뮤니티에 퍼져버려서..
아래와 같은 반응들이 쏟아지고 있습니다.

2018/04/09 - [[이슈]세상만사/[이슈]생각공장] - 다산 아파트 택배 사건 여기?

어떤이는 안전을 위해 어쩔 수 없다 같은 의견을 주기도 하지만
대부분은 아래처럼 아파트 입주민들을 비난하는 글들이...
대략적으로 8:2 정도의 비율로 아파트측 잘못이라고...

그에대한 다산신도시 아파트 담당 택배사 종사자의 글.

다산동 택배사건에 대해 본사 차원의 공문이 도착.
배송하지 않기로 했다고...

이제 직장으로 배송받아서 퇴근하며 들고가는 현상이 벌어지겠네요.
서로 배려하면 될것을...괜히 불난집에 기름을 들이부어서.

재미있는 의견은 도서산간 지역처럼 배송하기 힘든 곳이니 추가 택배요금(3,000원)을 징수해서
택배기사분들 나눠주면 까짓거 배송해줄수 있지 않겠냐고...


정말 그렇게 되면 다산신도시는 갑질아파트가 아닌 택배기사 님들의 성지가 될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