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추문 논란 이현주 감독의 영화 '연애담'은?

성추문 논란에 휩싸인 이현주 감독의 2차 가해 사실이 밝혀져 사람들의 이목을 끌고 있습니다.
다름아닌 교수 A씨에 의한 은폐 의혹인데요. 사건을 인지하고 있으면서도 피해자의 보호는 커녕 오히려 고소 취하를 요구하고 이현주 감독측 증인으로 나서 법정에서 불리할수도 있는 증언까지 했다고 합니다.

이현주 감독의 성폭력 사건 개요는 아래와 같습니다.

지난 2015년 동료 여성 감독 B씨가 만취해 의식이 없는 상태에서 성폭행 한 혐의로 법정 공방을 벌였으며, 지난해 12월 대법원으로부터 징역 2년, 집행유예 3년, 성폭력교육 40시간 이수 명령을 받은 사실이 있습니다. 이현주 감독은 “합의에 이루어진 것”이라고 해명을 했으나 비난의 여론까지 피해갈수는 없었던 걸로 보입니다.

영화 '연애담'은 전주 국제영화제에서 공개된 이후 독립영화로는 드물게 2만명 관객을 돌파, 이현주 감독에게 신인상, 올해의 여성영화인상 을 받게 해 주었으나 위의 사건으로 인해 올해의 여성영화인상은 수상 취소가 되었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