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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날 포털에 올라온 빈민아파트 관련 안내문
'우리아파트' 옆 '하이마트' 부지에 청년임대주택이 들어오는데 이를 반대한다는 안내문이 올라옴
5평짜리 빈민아파트가 들어오면 빈민지역 슬럼화는 물론 아파트 가격 폭락이 예상된다는 이야기
어딘지 찾아봤습니다.
해당 롯데하이마트 자리는 아래 보시는것 처럼 영등포구청역 바로 옆
기사를 통해 해당 주소를 알 수 있었습니다.
한편 서울시는 민간사업자로부터 영등포구 당산동2가 45-5 일대에 626가구 규모 청년 임대주택 건물을 짓는 사업제안서를 접수 받아 주민 공람이 끝난 상태이며 향후 촉진지구 지정을 위한 도시계획위원회 심의 등 인허가 절차와 통합심의위원회 심의를 받을 예정이다.
원문보기:
http://www.nocutnews.co.kr/news/4950683#csidx54b3dc2638b95fb9e6507dd6f204a0b
해당 부지 근처의 아파트는 보시다시피 3개 단지가 있습니다.
제일 위에 있는 붉은 박스는 당산2가 현대홈타운, 아래 좌측은 대우 미래사랑 3차 또는 대우아파트, 그 오른쪽은 진로아파트 입니다.
이중 어는 아파트에 붙은 공고문인지는 저도 확실히 모르겠습니다만...
안내문을 붙인 사람은 빈민아파트를 언급할 자격이 충분히 있는지,
아파트 내 입주민들은 어떤 생각을 가지고 있는지 정말 궁금하네요.
다행인점은 저 빈민아파트 안내문에 누군가 펜으로 써놓은 글이 그래도 정상적인 생각을 가진 사람이라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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