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리브라, 소나, C랭크 통수치기

네이버에서 야심차게 C랭크를 발표한지 벌써 3년, 불과 몇달전에는 C랭크를 업데이트 하여 주제별 사용자 경험을 바탕으로
더욱 발전한 검색결과를 내어 놓을 것이라 이야기 하였습니다. 

아래는 그 야심찬 결과의 산물 입니다.
리브라, 소나, C랭크 업데이트라 멋지게 말은 하였지만 소문난 잔치집에 먹을게 없는것이 이런게 아닐까요?

아래는 한 업체가 같은 게시물로 아이디만 틀리게 상단을 접수한 모습입니다.
이게 사용자 검색경험이나 문서의 신뢰도와 무슨 관계가 있는지 궁금할 따름 이군요.
보도자료에는 현란한 수식어를 다 가져다 붙였지만 결국 신뢰할 수 있는 문서를 고객에게 보여주겠다 라는 기본취지는 어디로 가고 복>붙 문서만 양산하고 있는 꼴입니다. 

짜장면을 하나 시켜먹을때도 고객은 이집 저집 골라서 선택할 수 있습니다.
짜장면은 '만리장성' 짬뽕은 '복성루' 탕수육은 '중국성' 각각 다른 업체에서 시켰는데 결국 전화번호만 틀리고 한 업체에서 한번에 배달이 온다면 어떤 고객이 이를 이해하고 만족할 수 있을까요? 결국 네이버가 만든 리브라, 소나, C랭크는 광고업체나 광고주가 더 많은 전화번호를 개통하고(블로그 개설), 더 많은 전단지를 찍고(포스팅 양산) 더 많은 광고비를 지출하게 만드는 결과만 초래했을 뿐 전체적인 네이버 검색결과는 오히려 과거보다 더 신뢰도가 하락하고야 말았죠...

위처럼 분당 3~4개의 글이 올라와도 검색에 노출되고 이를 막을 수 없다면 '백약이 무효'
블로그 서비스에 어떤 로직을 가져다가 붙여도 소용없을 것입니다.

네이버 리브라, 소나, C랭크...다음은 D랭크 E랭크 순인가요?